`과기부 조직` 어떻게 바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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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05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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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산·학·연 과학기술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, 과기부의 추구할 최우선 업무로 △기초연구진흥(37.1%) △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(32.1%)을 꼽았다는 것이다.
이에 따라 과기부의 2실(기획관리·과학기술정책) 4국(연구개발·원자력·기초과학인력·과학기술협력) 직제가 1본부 5국으로 바뀌게 됐다.`과기부 조직` 어떻게 바뀌나
<이은용기자 eylee@etnews.co.kr>
또한 우주 및 과학문화 분야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기존의 과체제에서 국체제로 바뀌면서 5국 체제를 구성한다.
순서
15일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의 요체는 △범부처 과학기술정책 종합조정기능 △기초과학연구·원자력·우주·과학문화인프라·국제협력 등의 집행기능으로 이원화하는 것이다. 즉 학문적인 보편성에 입각한 기초연구를 교육인적자원부가 담당하고 수월성에 입각한 기초연구를 과기부가 맡는다.
◇우주과학 위상강화=새로 설치될 ‘과학기술혁신본부’가 기존의 과학기술정책실, 연구개발국이 수행하던 정책 기획·조정·평가기능을 수행하는 방안이 마련됐다.
◇출연연 개편작업도 윤곽=기초과학진흥과 관련한 부처 산하기관, 政府출연연구소 등에 대한 개편작업에도 기준이 섰다.
다. 또 인력양성업무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이관하되 목적기초연구 지원사업을 한국과학재단이 계속 유지키로 했다.
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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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기부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이 산·학·연 전문가들의 견해 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(explanation)했다.
인력조직에도 큰 變化(변화)가 예상된다 우선 각 부처에서 100여명이 파견 및 교환 근무의 형태로 과학기술혁신본부에 모이고, 공보실인력도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 홍보기획단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현재 300여명 수준인 과기부 인력이 350명 이상으로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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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과기부 조직` 어떻게 바뀌나
과학기술부가 부총리급으로 격상하는 부처에 걸맞는 조직개편 골격(안)을 확정했다.
`과기부 조직` 어떻게 바뀌나
최석식 과기부 기획관리실장은 “과학기술 관련 집행업무의 대부분을 타 부처로 이관하고 기획조정기능을 강화하는데 조직개편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”면서 “진행중인 연구개발사업 중에서 실용화에 가까운 분야를 대거 산업자원, 정보통신 등 타 부처로 이관하는 등 과감한 기능개편이 이루어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 특히 차관급으로 추진되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장관급으로 격상될 경우 명실공히 범부처 미시경제 정책기획의 중심축으로서 경제 부총리 투톱(재정경제·과학기술)체제가 완성될 展望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