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통신서비스 업체들 저평가 돼 있다 .. 가트너 세미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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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0 02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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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재권기자@전자신문, gjack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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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통신서비스 업체들 저평가 돼 있다 .. 가트너 세미나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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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 우드 가트너 에널리스트는 “한국·china 등 아시아 업체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투자하는 데다 반도체·디스플레이 시장 성장과 같이 하는 게 두드러진 성장이 이유”라고 分析(분석)했다.
한국 통신서비스 업체들 저평가 돼 있다 .. 가트너 세미나
버틀란트 비두 가트너 부사장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‘회복과 앞선 길(Recovery and The Road Ahead)’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“한국의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막대한 투자를 동반해 위험이 큰 기술 선도형 서비스를 서둘러 도입해 싱가포르텔레콤(SingTel)과 같이 따라잡기 戰略을 쓰는 외국 사업자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다”라며 “한국 사업자들은 기술 선도 戰略을 포함한 주가, 이익 회수 등 시장 전체의 재무 성과에 대한 점검해 성장 戰略을 짜야 할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
비두 부사장은 “올해 세계 통신시장은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성장으로 지난 4년 만에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”라며 “한국 업체의 업체들은 음성(Voice)보다 브로드밴드 등 데이터 서비스 매출 비중이 커 세계 흐름을 선도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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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통신서비스 업체들 저평가 돼 있다 .. 가트너 세미나
이날 세미나에서는 올 1분기 세계 이동 단말기 시장에서 삼성과 LG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.
SK텔레콤, KT, KTF 등 한국의 통신사업자들이 외국 사업자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주장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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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석헌 에널리스트는 “올해 통신 장비 시장은 과거에 비해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며 조인트벤처나 戰略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전개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”라며 “올해가 통신장비 시장 지각변동의 스타트”이라고 展望했다. 삼성전자는 올 1분기 12%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모토롤라(16%)와의 격차를 줄였으며 LG도 처음으로 5%를 돌파 소니에릭슨 점유율(6%) 추월을 넘봤다.
한국 통신서비스 업체들 저평가 돼 있다 .. 가트너 세미나
한편, china 통신 시장과 인프라 시장에 대해 가트너는 △china은 최소 2008년까지 유무선 가입자, 매출, 기술, 누리망 등 모든 면에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시장 경쟁 격화로 인해 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.
이어서 비두 부사장은 WCDMA 등 3세대(3G) 통신 인프라 투자가 부진한 이유로 △2G 투자와는 다르게 3G 시장은 조심스런 투자를 통해 2G를 대체하며 △통신사업자들이 외형적 성장보다 내실 기하기에 주력하기 때문으로 分析(분석)했다.
다. 노키아가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0%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세계 휴대단말기 판매량은 △스마트폰 급성장 △휴대폰 게임 및 메시지전달 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약 5억 2000만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6억대가 팔릴 展望이다.
가트너는 또 올 1분기 삼성의 통신분야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% 성장했지만, 루슨트는 특히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3% 하락을 기록했다고 分析(분석)했다. 또한 국내 단말기 업체들이 외국업체와의 격차를 급격히 줄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china 시장 진출의 불투명한 수익 展望도 나왔다.